본문 바로가기

공감

가정(HOME)

 

 

 

           가정을 이루는 것은 의자나 쇼파가 아니라
           그 쇼파에 앉아 있는 어머니의 미소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푸른 잔디와 화초가 아니라
           그 잔디에서 터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동차나 식구들이 드나드는 문턱이 아니라
           사랑을 주려고 그 문을 들어오는 아빠의 설레이는 가슴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부엌과 꽃이 있는 식탁이 아니라
           정성과 사랑으로 터질듯한 엄마의 기다림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고 깨고 나가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애정의 속삭임과 이해의 만남입니다.

 

           행복한 가정은
           허물은 용서되고 미움은 사랑에 삼켜집니다.

 

           거기는 희생이 있고 자기를 종처럼 내어주는 곳입니다.
           거기는 비난보다 눈물이, 주장보다 포용이 있는 곳입니다.

         

           거기는 사랑이 가득한 동산입니다.

 

 

                                      

                             
                                                                                                        - 발췌미상 -

 

 


 

'공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부관계 나는 어디쯤일까?  (0) 2006.07.21
부부는 가위다  (0) 2006.06.28
소로우의 녹색혜안 <월든>을 생각하며  (0) 2006.06.20
천지가 영원한 까닭은  (0) 2006.06.15
<연금술사>에서  (0) 200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