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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네가 바로 그것이다>에서

 

 

 

 

 

캠벨이 설명하는 바에 따르면, 세계의 종말은 우리가 그 최종적인 심판의 공포를 향해 점점 가까

이 다가가고 있는 그런 파국적인 사건이 아니다.

 

 

세계의 종말은 자신들의 영적 통찰을 통해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사람들, 초월, 신비의

상례전 또는 시인 윌리엄 브레이크가 썼듯이 '무한'을 향해 솔직한 사람들에게 매일매일

다가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계의 종말은 어둡고 무시무시한 끝이 아니라 우리의 영적인 출발점에 대한 은유이다.

 

 

 

 

 

 

                                                         -조셉 캠벨 지음 . 박경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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