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사랑의 완전한 실현을 향해
신성한 사랑을 깨달은 사람은 새로운 존재가 되며,
더 이상 자아의 낡은 요소에 동요되거나 지배되지 않는다.
그는 인내심, 순수함, 자제력, 깊은 자비심, 변하지 않는 상냥함을 특징으로 한다.
신성한 사랑 또는 사심 없는 사랑은 단순한 정서나 감정이 아니다.
그것은 악의 지배와 악에 대한 믿음을 파괴하고,
최고선의 즐거운 실현으로 영혼을 끌어올리는 지적인 깨달음의 상태이다.
영적으로 현명한 자에게는 이해와 사랑이 하나이며 둘로 나누어질 수 없다.
온 세상은 이러한 신성한 사랑의 완전한 실현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우주가 존재하게 된 것은 이 목적을 위해서이며,
행복을 붙잡으려는 모든 노력, 그리고 목표, 이념, 이상을 향한
영혼의 모든 추구는 이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다.
그러나 세상은 현재 이러한 사랑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세상은 무지에 빠져 있어서
실체를 무시하고 덧없는 그림자를 잡으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통과 슬픔이 계속되고 있으며,
세상이 스스로 초래한 고통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사심 없는 사랑,
고요하고 평화로 가득 찬 지혜를 발견할 때까지 고통과 슬픔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사랑, 이러한 지혜, 이러한 평화, 지성과 감정이 평화로운 이런 상태는
자아를 기꺼이 포기할 각오와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
그리고 자아 포기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것을 이해하고 포용하려는 겸허한 노력을 시작할 준비가 된 사람이면
누구나 도달할 수 있고 실현할 수 있다.
-제임스 앨런, <생각의 지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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