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그런다
저 혼자 밤을 지키고 서 있단다.
늘 깨어 있어서
딱 그 만큼만 흔들리며
딱 그 만큼만 열리는,
완전히 열린다 해도
절대로 넘어지지는 않는단다.
열리던 닫히던
딱 그 만큼만 여유를
보이는 준수한 질서란다.
여기나 거기나 매 한가지면서도
천양지차인 철벽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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