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깨달음

행복한 삶의 척도?

 

 

사람들은 저마다 행복하기 위해 열심히 산다.

 

과연 행복한가?

 

행복했었던가?

 

이제서야 조금 알게 된 것이 내 속의 무의식 깊은 곳에 내재된 분노, 결핍, 억압...이런 것들이 해결되어야 행복해진다는 사실이다.

정직한 자신과의 만남으로 인해 가장 먼저 자신과 주변을 편안하게 해 준다는, 이 즐겁고 행복한 체험을 하고 나니
비로소 행복하다는 느낌, 자유롭다는 느낌! 참 좋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게 만들어준 부처님법이 아니었다면 나는 내내 행복하지도 자유롭지도 않았을 것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남녀가 만나 사랑이랍시고 가정을 꾸리고 그 속에서 울고 웃으며 살아간다.

 

상대방의 행동으로 인해 나의 행복의 척도를 가늠했었던 과거는 나는 늘 목이 말랐다. 왜 그리 목말라 했었는지 이제 그 이유를 알고나니 부끄럽기만 하다.

 

상대방 탓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탓만하고 있었으니, 이 어리석음을 어찌할 것인가. 나는 왜 이리 늦게 아는 걸까? 한심하게시리.

 

어릴 때 부터 공부도 열심히, 자기 인생을 가꾸어 가는 어린 학생들을 보면 영적으로 상당히 공부가 많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고차원의 크리스탈 아이들, 다이아몬드 아이들도 있지만)

 

나이만 많다고 어른이 아니고, 나이 어리다고 해서 아이가 아니라는 것이며, 사람들이 나보다 다 훌륭하다는 생각에
나는 점점 더 모든면에서 성실해지며 노력하게 된다. 잠깐의 시간도 허비하고 싶지 않고, 모든 것이 다 소중하고, 고맙고, 사랑스럽기만 해서 요즈음 나는 80%쯤 행복하다는 걸 안다.

 

 

 

'오늘의 깨달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08.05.20
佛紀2552년 영원한 오늘, 부처님 오신 날  (0) 2008.05.12
독서는 나의 힘  (0) 2008.05.05
  (0) 2008.04.25
왜 미처 몰랐을까  (0) 2008.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