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참 영혼이면 좋겠습니다>에서
o心o
2005. 8. 25. 09:12
**늘 서로 사랑하는 것으로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부족한 대로
그리운 대로
아픈 대로
그대로 사랑할 줄 아는 삶의 축복이
우리 자신이길 기원합니다.**
**공허한 울림만이 계속되는
남이라는 제삼자의 빈놀림 없이도
우리는
나라는, 영원한 침묵속에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넘고
내일을 넘어
시간을 넘는 인내의 겸손함만이
우리 자신을 키우는 양분이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만남엔
소용과 목적이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큰 바다의 잔물결처럼
존재의 부분으로 밀려드는
'소중함'만이
'서로'
살 수 있습니다.**
- 서정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