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펜하우어의 인생론 에세이 <사랑은 없다>
이 책에서
소펜하우어를 읽지 않고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한다.
몇줄 읽지 않았는데 정말 그랬다.
* 남녀간의 사랑은 외적 원인을 통해서 얻게 된 쾌락에 불과하다.-스피노자-
* 남녀간의 사랑은 아무리 미화되어도 성욕이 우선이다. 성욕이 부리는 행패는 이루 헤아릴 수가 없을 만큼 많다.
* 인생이란 휴전없는 끝없는 전쟁이다.
* 식욕과 성욕과 권태의 드라마가 계속된다.
* 인간의 죽음은 대자연의 사이클일 뿐이다.
* 향락은 욕망을 달리는 도구에 불과한 것이다.
* 단조롭고 단순함이 행복에 이르는 길이다.
* 고독한 사람만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있다.
* 거짓말 하는 동물은 인간밖에 없다.
사랑은 없다.
맞다.
성적인 욕망을 가지고 사랑한답시고 다들 난리다.
요즘 처녀 총각들이 정신적으로 점점 똑똑해지니까 결혼을 기피한다고 본다.
깨닫지 않고는 사랑은 없고, 사랑도 모르고 사는 게 인간이다. 그러니 나는 사랑을 알기 위해 수행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대가 사랑을 아는 만큼 그대는 사랑이 된다. 사랑은 감정 이상의 것이다. 그것은 자연의 힘이고 따라서 진실을 담고 있다.
그대가 사랑이라는 낱말을 말할 때 그 느낌은 잡을 수 있을지 모르나 본질은 말로 할 수 없다.
가장 순수한 사랑은 가장 기대하지 않은 곳에 놓여 있다. 무집착 속에. 이렇게 디펙 초프라 <마법사의 길>에서 사랑을 말하고 있다.
마법사가 되는 20가지 가르침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anna03&logNo=80186806988
진실한 믿음 없이 어떻게 나를 넘어설 수 있겠는가.
Without deep faith in your inherent nature, how could you transcend yourself? -대행큰스님 일일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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