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대행선사 법어

       

 

 

                          마음의 향기는 모든 생명이 이미 다 갖추고 있다.

 

                          행복과 불행의 열쇠는 바로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

 

                          완전한 믿음만이 어려움의 실타래를 깨끗이 풀 수 있다.

 

                          높고 낮음이 없는 것이 한마음이다.

 

                          사람들은 자꾸 생각을 지어내고 지어낸대로 자기가 걸려들고 있다.

 

                          조건없는 사랑으로 조건없이 줄 수 있는 자비의 마음을 가져라.

 

                          어떤 아픔도 용서하는 부모의 마음이 부처의 마음이다.

    

                          자기 가정을 조절하려면 자기 마음을 조절해야한다.

 

                          마음의 눈으로 항상 자기를 지켜보는 것이 관이다.

 

                          자기가 이 세상에 나온 게 바로 길이고 화두이다.

  

                          항상 자신을 돌아보아 자기가 자기를 속이지 말라.

      

                          믿음은 결코 시들지 않는 지혜의 나무를 자라게 한다.    

 

 

 

불교라는 자체가 머리깎은 스님들만 공부하는 게 아닙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일체 만물만생의 생명은 다 불(佛)입니다. 물 안에서 고기들이 사는 것도 교(敎)입니다. 우리들이 사는 것도 교고, 모든 생명들이 살아나가는 게 전부 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한 군데 국한되 있는 게 아니라 無의 세계나 有의 세계나 둘 아니게 수레바퀴 돌아가듯 돌아가는 이 진리가 바로 불교죠. 그 진리 안에서 우리가 그 진리를 알아야 된다는 얘기죠.                                                                              -허공을 걷는 길- 법형제법회2권 중에서-

 

큰스님 옥체 강건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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