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면 그만이라는 말을 들을 때
가슴이 답답했던 적이 있다.
그만!이 아님을 알았다.
매일의 일과에서
직장의 업무에서
사계절의 변화에서
.....
맨날 그 일이 그 일이며 되풀이 될 뿐이다.
조금의 창조와 변화라는 진화가 있을 뿐!
산을 오르내리며
한 해 살이 식물들을 보면 더욱 확실해진다.
죽었다 다시 태어나
매년 그 자리엔 그런 종류들.....
이제 어떤 목표로 정진할 것인지 확인되었다.
태어나고 죽는 문제, 차원을 높힐 수 있는 문제
자유권을 얻을 수 있는 최상의 법!
부처님 법, 진리에 따라 살며
자연의 그 큰 말씀을 조금씩 알아듣는
참 나와의 만남은
매일매일 감사와 기쁨으로 살게하며
더없이 즐겁고 즐겁다.